교회장은 교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여 좋은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할 경우에 교회에서 주도적으로 절차 장소 등 집행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직분이 어떠하든 상관이 없습니다만 주로 목사님 또는 장로님들이 그렇게 하게 되죠~

그렇지만 집사나 일반 성도라 할지라도 정해진 것은 아니기에 그 공로에 따라서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비용 역시 형편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교회발전과 부흥에 지대한 공이 있을 경우

전액 교회에서 부담하는 경우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고 본인이 부담하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형식만 교회장으로 하고, 비용은 전액 당사자가 부담하거나 일부 교회에서 지원하기도 하고

그 액수는 정해진 것이 아니라 교회형편에 따라 하면 되는 것입니다.


교회장의 규칙이나 규범은 교회내에서 공식적인 교회 회의와 절차를 거쳐 교회정관 내규로 정하면 됩니다.

교회의 형편과 상황 등이 다르기에 일률적으로 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그러한 나름대로의 일반화된 교회장의 내규를 정하도록 권장하고 제시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지금 일반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인들의 장례를 목사님이 주도하여 장례일체를 주관하는 있는데,

이것을 넓은 의미로 교회장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궁금한 점에 답이 충분히 됐는지요~

미비한 것은 기회가 되면 직접 뵙고 함께 나누도록 하면 더 좋을 듯 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헌수 목사 010-7667-4719

------------ Original Message ------------
From : "De Colores"<keiess@daum.net>
To : khs407@korea.com
Sent : Thu, 13 Mar 2014 13:36:12 +0900 (KST)
Subject : 교회장에 관하여


김헌수목사님.

저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있는 가좌제일교회를 섬기고 있는

황교승집사라고합니다.

저는 경조위원회를 섬기고있기에 늘 교인 장례식장에서

장례 절차를 상담하여드리고 담임목사님의 각 예배의

계획을 세우곤합니다. 그러던중 목사님의 "성경에서 말하는 장례"를

추천받아 구매하여 잘 읽고 적용하고자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얼마전 저희 교회를 시무하시던 은퇴 장로님께서 소천하시어

교회에서 예배 절차와 하관까지의 모든 절차에 거의 참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도 이제는 장로님들이 원로목사님이 연세들이 있으셔서 "교회장"의

기본 절차가 서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교회장"이라하면 보통 교회의 어떤분들이 별세하시면 하고 즉, 목사님과 장로님까지

인지 권사님까지인지.. 또한 절차를 어떻게 하고들 계신지 매우 궁금하군요.

교회에서 비용 지원은 어느정도 하는지....?



요즘 교회의 "교회장" 규칙이라면 그렇고 규범같은 것이 있을까요?

물론 교회장으로 치뤄야하는 범위는 우리가 세워야겠지만 통례로

어떻게들 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가좌제일교회 경조위원회

총무 안수집사 황교승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