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회에 지침이 되는 귀한 책’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장 겸 연합신학대학원장 이양호 박사

우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하신 김헌수목사님께서 이번에 '기독교장례, 이대로 좋은가? 성경에서 말하는 장례 - 이론과 실제: 천국환송예식교본'이라는 귀한 책을 출판하시게 된 것을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교회를 담임하시면서 교회와 교계에 크게 부흥과 영향을 끼치시면서 동시에 인생 최후 하나님 곁으로 보내드리는 장례지도사 전문가로서 또한 한국기독교장례문화연구원 원장의 직임을 가지시고 자랑스럽게 시대적 사명자로 쓰임 받고 계십니다.

김 목사님께서는 일찍이 기독교의 장례 문제에 관해 깊은 연구를 하시고 본서를 출판하셨습니다. 본서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그동안 한국 기독교는 기독교 신앙에 부합하는 장례 문화를 개발하지 못하고, 기독교 신앙과 이질적인 한국의 전통적 관습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진행해 왔습니다.

본서는 현재 한국 교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례 절차에 대해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밝혀주고 그것이 기독교적 관념과 얼마나 다른지를 명료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본서는 성경에 근거하여 기독교의 내세관을 설명하고 그것에 근거하여 장례 절차를 진행할 것과 적절한 용어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깊은 연구와 적절한 방향 제시에 크게 공감합니다.

본서가 많은 사람에게 읽혀서 한국 교회가 바른 장례문화를 형성해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독교 신앙에 근거하여 장례절차를 진행함으로써 사랑하는 이를 먼저 하늘나라에 보내고 슬픔에 젖은 유족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 교회에 지침이 되는 귀한 책을 저술해주신 김헌수 목사님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본서를 적극 추천하며 축하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