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헌 수 목사
꿈너머꿈교회 담임목사
천국환송문화운동본부 총재
한국부활문화연구원장
투헤븐선교회 대표
서울한영대학교 총신대학교 평교 부활실천신학 천국환송지도사 주임교수


과연 옳은 말인가?

말 하는 것을 보면 그 사람의 성격과 감정을 알 수 있다. 똑같은 말이지만 그 상황과 형편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그렇기에 말속에 그 사람의 인격을 담고 있다.
말은 그 때의 유행이나 또 언어를 통하여 그 시대를 대변하게 된다. 그만큼 말의 변천은 우리에게 많은 정보를 주게 되는 것이다. 말은 삶의 시대와 그 문화에 부응하여 만들어지기도 하고 또 없어지기도 한다. 이처럼 말과 언어는 언제나 변화된다. 말을 연구하면 그 시대를 알 수 있고 그때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최근에 새로 만들어지는 말들이 많다. 이 말들을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기가 정말 무섭다고 느껴질 정도이다. 그 많은 말들 가운데 특별히 한 가지를 소개해본다. 사실은 아주 생소한 말인데 차츰 익숙해지고 있다. 레즈비언, 게이, 트랜스젠더 등의 말들이다. 여기에 ‘LGBT’라는 단어가 또 생겨났다. 이를 ‘LGBTI’ ‘LGBTAIQ’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남성과 여성의 양성이 아닌 혼합된 그리고 성 정체성을 뒤흔들어 바꾸어 놓는 어이없는 말이 생겨난 것이다. 이런 말과 단어가 만들어지고 불리어지는 것은 지금 우리의 현실이 성(性)적 타락의 시대임을 금방 알 수 있다. 정말 어떻게 돌아가는 세상인지 걱정이 아니 될 수 없다. 이러한 말들을 비판하고 따지고 싶지 않다. 이는 보다 귀한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나는 다른 말을 하고 싶다.
내가 한국 최초로 만들어낸 말이 있다. 이는 대한민국 5천년 역사동안 사용되어왔던 말이다. 아직까지 하나도 변하지 않고 그대로 불리어지고 있는 용어와 말이다. 아무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고 해도 잘못된 말이기에 고쳐야 한다. 그렇기에 자신 있게 언급하며 말한다. 이 시대에 꼭 바꿔야할 말이며 용어이기 때문이다.
장례에 관한 말이다. 이를 믿음의 언어로 바꿔야 한다. 필자가 성경에 근거하여 기존의 용어와 말들을 다 바꿨다. 그 기준은 성경이다. 하나님 말씀에 따라 새롭게 정립했다. 적어도 믿음의 사람이라면 크리스천이라면 성경적인 용어로 말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무슨 말인가?
장례식장에 가면 모두가 다 ‘고인’이라고 표시하고 그렇게 말한다. 이는 ‘죽은 자’라는 말이다. 죽음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렇기에 장례식은 싫다. 왠지 혐오스럽기까지 느껴진다. 죽은 자를 마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알다시피 그리스도인은 죽은 자가 아니다. ‘하늘시민’이라고 해야 맞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빌 3:20)’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임에도 ‘고인’ ‘고 000 성도’라고 위패를 만들어 놓고 있다. ‘하늘시민’으로 말하고 ‘하늘시민 000 성도’라고 위패가 아닌 명패로 바꾸어야 한다.
이것뿐이 아니다. 죽었기에 장사를 치루는 것은 비성경적이다.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죽음이 아니다. 예수는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나셨다. 이 부활을 믿는다면 상황은 달라지는 것이다. 부활을 말하고 부활의 예수를 전하고 있지만 실제의 현실은 부활이 아닌 죽음으로 장례를 치루고 있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고전 15:17)” 계속해서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 15:20)”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이러한 부활을 알고 믿는다면 어떻게 고인(故人)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또 장례식(葬禮式)으로 마지막을 정리해야 된단 말인가? 예수 부활로 안식일이 주일이 되었다. 장례식이 천국환송으로, 고인이 하늘(천국)시민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를 투헤븐선교회에서 실제로 행사하고 있다. 말씀 그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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